SBS 창사20주년 대하드라마 '자이언트'의 시청률이 상승세를 띄며 지상파 3사 동시간대 월화극 2위 자리를 지켰다.
19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자이언트'는 13.3%(이하 전국 집계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 날 17일 방송된 시청률 11%보다 2.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 날 자이언트에서는 토사에 묻힌 황태섭(이덕화 분)이 강모(이범수 분)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지지만 재산을 차압당하고 부도위기에 몰리는 등의 내용이 방송됐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되는 MBC '동이'는 23.2%, KBS 2TV '국가가 부른다'는 6.3%의 시청률을 각 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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