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데뷔 22주년 팬미팅서 윤도현과 듀엣

발행:
김겨울 기자
고현정 윤도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고현정 윤도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톱스타 고현정이 데뷔 22주년 팬 미팅에서 숨겨놨던 노래 실력을 깜짝 공개한다.


고현정은 13일 오후 3시 서울 영등포에 위치한 타임스퀘어 CGV '아트홀'에서 자신의 팬클럽 '그녀를 기다리는 소나무(이하 '소나무') 500여 명의 팬들과 팬 미팅을 가진다.


이번 팬 미팅은 고현정이 데뷔 이래 줄곧 신비주의를 고수해왔던 그의 첫 팬 미팅인만큼 큰 관심을 받았다.


그는 이 자리에서 가수 윤도현과 비밀리에 연습해 온 듀엣 곡을 열창한다. 두 사람은 이날 팬 미팅의 사회를 맡은 김제동의 소개로 만남이 이어졌다.


고현정이 무대 위에서 노래를 부른 것은 신인 때를 제외하곤 전무한 일로 이례적이다.


한 관계자에 따르면 고현정이 특별한 팬 미팅을 준비한 만큼 직접 윤도현에게 부탁해 노래를 함께 부르게 됐다.


이 외에도 MC몽이 고현정의 동생을 자청, 축하 무대를 꾸민다.


한편 고현정은 이날 오후 1시 40분께 팬미팅에 앞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더 이상 팬들에게 받기만 하는 것도 그렇고, 더 나이 먹기 전에 조금 민망하고 그렇지만, (팬들의 응원을) 충분히 전해 받았고, 충분히 감사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무더위 날릴 '전지적 독자 시점'
온유, 정규 2집 앨범으로 솔로 컴백
차은우 '언제나 눈부신 비주얼'
새롭게 시작하는 JTBC 금요시리즈 '착한사나이'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박나래만 불참했다..김준호♥김지민 결혼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KBO 올스타 휴식기... 키움, 감독-단장 동반 경질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