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권-가인, 5주만에 '우결' 녹화재개.. 하차설 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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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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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우리 결혼했어요'의 '아담부부' 조권과 가인이 한 달만에 녹화를 재개하며 하차설을 완전히 불식시켰다.


2AM 조권과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은 지난달 28일 서울 모처에서 '우리 결혼했어요' 촬영에 나섰다. 지난 5월 31일 녹화를 마친 지 약 한달만에 '우결'의 촬영을 시작한 셈이다.


그 사이 조권과 가인이 녹화를 하지 않은 것을 두고 하차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일었다. 이들은 이번 녹화로 거듭돼 온 하차설을 완전히 불식시켰다.


당시에도 제작진은 조권과 가인의 하차 계획은 없으며, MBC 파업 등으로 상당한 방송분이 이미 녹화를 마친 상태일 뿐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우결'에 출연해 온 조권과 가인은 본업인 가수로도 승승장구하는 한편, 스스럼없는 모습과 솔직한 매력으로 가는 곳마다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인기 커플이기도 하다.


한편 '우결'은 지난달 26일 방송분부터 2PM의 닉쿤과 f(x)의 빅토리아가 출연을 시작하면서 씨엔블루의 정용화, 소녀시대의 서현까지 총 3커플 체제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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