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너 아놀드 홍이 개그맨 서경석과 닮은꼴로 화제를 낳고 있다.
아놀드 홍은 현재 방영 중인 케이블채널 스토리온의 다이어트 리얼리티 프로그램 '다이어트 워 4'에 출연 중이다.
스토리온 측은 "요즘 아놀드 홍은 서경석을 닮은 얼굴은 물론 '한국판 터미네이터'로 불릴 만큼 육중한 몸매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놀드 홍은 도전자들의 심리를 활용, 의지를 자극하는 '감성 다이어트'로도 눈길을 끌고 있다"라고 전했다.
아놀드 홍도 "나 역시 고도비만을 겪은 적이 있기 때문에 그들의 고통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라며 "지도자가 아닌 함께 배를 타고 가는 동지의 입장으로 도전자들의 다이어트 성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네티즌들은 "처음엔 서경석을 닮은 외모 때문에 관심을 가졌는데, 이젠 훈련할 때마다 늘 미소를 잃지 않고 도전자들을 관리하는 모습에 푹 빠지게 됐다" "거대한 외모와는 너무 다르게 따뜻한 가슴을 지닌 분 같다" 등의 글로써, 아놀드 홍에 관심과 호감을 함께 드러내고 있다.
'다이어트 워 4' 5회는 31일 밤 12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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