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슬옹 "故앙드레김 무대에 선것, 최고의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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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2AM의 슬옹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유동일 기자 eddie@
2AM의 슬옹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유동일 기자 eddie@

남성그룹 2AM의 임슬옹이 한국을 대표하는 패션 디자이너 앙드레 김(본명 김봉남, 75세)의 별세 소식에 애도의 뜻을 밝혔다.


임슬옹은 13일 낮 12시께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올려 고인을 애도했다. 대장암과 폐렴 증세로 서울 연건동 서울대병원에 입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던 고 앙드레김은 12일 오후 7시25분께 증세가 악화돼 끝내 세상과 작별했다.


임슬옹은 "생전 앙드레김 선생님의 무대에 섰던 것만으로도 최고의 영광이었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임슬옹은 지난해 4월28일 서울의 한 유명 호텔에서 열린 앙드레김의 '숭례문 복원을 위한 앙드레김 주얼리 패션쇼'에 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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