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이병헌·장혁·한효주, 한류특별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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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겨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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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이병헌 장혁 한효주가 오는 9월 10일 열리는 제 5회 '서울드라마어워즈 2010'의 한류특별상을 수상자로 선정됐다.


20일 오전 11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 5회 '서울드라마어워즈 2010' 기자간담회에서 새롭게 선정된 한류부문 특별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서울드라마어워즈 2010' 측은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MBC '선덕여왕'의 고현정, KBS2TV '아이리스'의 이병헌, SBS '찬란한 유산'의 한효주, 올 초 방송됐던 KBS2TV '추노'의 장혁'을 한류부분 특별상 배우 부문에 선정했다.


이 밖에 연출상은 '추노'의 곽정한 PD, 작가상은 '선덕여왕'의 김영현 박상연 작가가 받게 됐다. '추노'와 '선덕여왕'이 마지막까지 경합을 펼쳤던 작품상은 '추노'가 최종 받게 됐다.


한편 세계적인 드라마 축제로 성장한 제 5회 '서울드라마어워즈 2010'의 시상식이 오는 9월 10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 역대 최대 규모인 43개국에서 총 172개 작품이 출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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