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청소년극 '정글피쉬2' 오후 9시 파격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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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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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렷한 이유 없이 첫 방송이 연기됐던 KBS 청소년 드라마 '정글피쉬2'가 채널과 시간대를 옮겨 오는 10월 21일 오후 첫 방송을 확정했다.


KBS는 29일 오후 "KBS 특집 8부작 청소년 드라마 '정글피쉬2'가 10. 21(목) 저녁 9시 2TV로 첫 방송 된다"고 밝혔다.


'정글피쉬2'는 당초 25일 오후 5시 10분 첫 방송 예정이었지만 제작진은 방송 하루 전인 24일 오후 6시께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금주 토요일(9/25) 첫방 예정이었던 '정글피쉬2'는 방영이 미뤄졌으니 시청에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제작진은 당시 방송 연기에 대해 '정글피쉬2' 미투데이를 통해 "방송사 내부사정으로 첫 방송이 약간 연기됐다"며 "아쉽지만 곧 정확한 방송일시를 밝히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KBS 관계자는 "청소년 드라마를 오후 9시에 배치하는 것은 파격적인 선택"이라며 "2TV로 옮겨 광고도 받을 수 있는 상황이 됐다"고 밝혔다.


한편 8부작 '정글피쉬2'는 명문 여고 전교 1등을 독차지하던 미모의 여고생이 의문의 죽음을 맞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그녀와 친했던 초등학교 동창 6명이 SNS (트위터 미투데이 등)를 통해 실시간으로 연락을 취하며 죽음의 원인을 쫓는 내용이다.


6명의 주인공들은 친구의 죽음을 파헤치는 과정에서 고등학교 자퇴, 성적 스트레스, 임신, 전따, 이성문제 등 청소년들이 지닌 일상의 고민을 심도 깊게 그릴 예정이다.


이준 지연 한지우 신소율 김보라 김동범 홍종현 등이 주연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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