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성시경이 소주 11병 마신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라며 직접 해명했다.
성시경은 10일 방송될 KBS 2TV '밤샘버라이어티 야행성'에 출연, 주량과 얽힌 이야기를 털어놨다.
성시경은 '주량이 11병 이상이냐'는 질문에 "그 정도는 아니다"라며 손사래를 쳤다. 물론 성시경은 "솔직히 술은 잘 마신다"면서 주당으로 꼽히는 전진과 술자리를 가진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성시경은 "서로 술을 잘 마신다는 걸 알고 있었다. 묘한 경쟁심에 질세라 계속 술을 마셨다"며 "결국 다음날 새벽 6시가 돼도 결판이 나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몹시 힘들었지만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은 척 하려고 애를 썼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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