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진희가 MBC 드라마 '동이'로 '대장금' 이후 6년만에 대만팬들과 만난다.
지진희는 14일부터 16일까지 '동이' 프로모션을 위해 대만을 방문한다. '동이'는 15일부터 대만 GTV에서 황금시간대인 오후9시에 방송된다. 이를 위해 지진희와 한효주 등 '동이' 주인공을 초청했다.
지진희는 '대장금'으로 대만에서 상당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 2004년 대만에서 열린 팬미팅에 1만5000여 팬들이 몰리기도 했다. 이미 대만 팬카페 등에는 지진희가 '동이'에서 맡은 '깨방정 숙종'이 오르내리고 있다는 후문이다.
지진희는 이번 프로모션 행사에서 팬미팅을 연 뒤 연합보, 중국시보, 애플일보 등의 신문 매체 및 GTV, NEXT TV, MTV, Channel V 등 대만과 홍콩 등의 현지 방송 매체들과 인터뷰 등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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