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 온주완 "연평도 사태에 마음 무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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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선영 기자
제대한 온주완이 거수경례를 하고있다 ⓒ이명근 기자
제대한 온주완이 거수경례를 하고있다 ⓒ이명근 기자

배우 온주완(본명 송정식)이 연평도 사건으로 제대에도 불구 "마음이 무겁고 안타깝다"는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08년 10월 27일 공군으로 현역 입대한 온주완은 3일 오전 8시 30분 서울 용산 국방홍보원에서 전역 절차를 마쳤다. 온주완은 이른 아침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전역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수십여 국내외 팬들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국방홍보원 앞에서 취재진과 만난 온주완은 "제대가 꿈같다. 연평도 사건 등 시국 문제로 제대를 함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마음이 무겁고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 여러분들은 군인이 있어 국가가 있고 나라와 가족, 연인이 있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온주완은 군입대 전 영화 '발레교습소'와 '태풍태양', '무림여대생' 등에 출연했다. 제대 이후 연예계 복귀에 대해 이날 온주완은 "머리를 길러 내년 2월이나 3월 쯤 좋은 작품으로 빨리 인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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