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축구스타 나카타, 배용준과 의리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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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DATV 자선행사 '미소 프로젝트' 1탄 '메시지 투 아시아' 행사에 특별 게스트로 참석한 일본 축구영웅 나카타 히데토시 선수가 인사하고 있다.


2008년 자신이 주최한 자선 축구경기에 배용준을 초청해 화제를 모았던 그는 이날 배용준이 중심이 된 자선 행사에 기꺼이 참여하는 의리를 보였다.


일본의 축구 영웅으로 사랑받고 있는 나카타의 이날 깜짝 출연은 등장 직전까지도 알려지지 않아 도쿄돔에 집결한 3만 관중을 더욱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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