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양, MBC 교양 프로그램 첫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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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보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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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신양이 2년 만의 안방극장 컴백과 동시에 MBC 교양 프로그램에 첫 출연한다.


16일 MBC에 따르면 박신양이 오는 17일 밤 방송되는 자원봉사 희망 프로젝트 '나누면 행복'에 출연한다.


박신양은 이를 통해 지난 4월 어린이 재단의 프로젝트로 아프리카 시에라리온을 다녀온 후의 감정을 진솔하게 전했다.


내전으로 얼룩진 아프리카 시에라리온 방문에 대해 그는 "많은 내전의 흔적들을 봤지만, 어려울수록 더 일어나겠다는 무엇인가를 하겠다는 의지를 보았다"고 당시의 심경을 털어놨다.


'나누면 행복'은 이와 함께 연말 박신양이 건축가 겸 가수 양진석과 여는 특별한 기부 콘서트 연습 현장을 찾았다.


드라마 촬영 스케줄을 소화한 후 밤늦게 연습에 돌입한 두 사람은 연습이 시작되자 끓어오르는 열정을 불태우며 열창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박신양이 후원하고 있는 '박신양 장학회' 수혜자들도 참가했다.


'박신양 장학회'는 재능있는 후배들을 미래의 예술가로 키우고 싶은 박신양의 바람으로 설립, 현재 동국대학교와 서울예술대학교의 공연예술 분야 학생들 중 일부를 선발해 등록금과 학비를 지원하고 있다.


박신양은 열댓 명의 학생들과 함께하는 무대를 준비하며, 연습하는 내내 학생들을 손수 챙기고 조언을 아끼지 않는 모습이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내년 1월 5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싸인'(극본 김은희·연출 장항준 김영민)의 주인공 윤지훈으로 시청자들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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