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숙 "만삭 몸 이끌고 탤런트 공채시험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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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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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박원숙이 1969년 당시 만삭 임산부의 몸을 이끌고 MBC 탤런트 공채 시험에 응시하러 간 적이 있다고 밝혔다.


10일 MBC에 따르면, 박원숙은 이날 오후 방송될 MBC '추억이 빛나는 밤에'에 임현식과 함께 출연한다.


박원숙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한지붕 세가족', '토지', '별은 내 가슴에' 등 자신이 출연했던 화제의 작품들을 언급하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특히 중앙대 연극영화과를 다니며 연기자의 꿈을 키웠다는 박원숙은 "MBC 공채모집 소식을 듣고 만삭의 몸을 이끌고 무작정 방송국에 찾아간 적이 있다"고 했다.


하지만 방송국 경비 아저씨가 자신의 몸을 보더니 "누가 시험 볼거냐" 라고 묻고는 "내년에 다시 오라"며 되돌려 보냈다고 전해 출연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은 10일 오후 11시 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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