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시봉' 송창식, 장거리 외국여행 못가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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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인턴기자
ⓒ출처=SBS '좋은아침'
ⓒ출처=SBS '좋은아침'

가수 송창식이 외국여행을 할 수 없는 특별한 이유를 공개했다


23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서 조영남은 세시봉 멤버들의 소소한 일상을 전했다.


특히 송창식은 '1만일 운동하기 다짐' 때문에 해외여행도 가지 않는다는 일화를 깜짝 공개했다.


송창식은 "'1만일 운동하기'라는 나만의 목표가 있다. 장거리 여행으로 외국을 다녀올 경우 시차 때문에 1만일 중 하루에 혼동이 오므로 장거리 외국여행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1만일은 30년으로, 송창식은 현재 6000일 즉 16년을 하루도 거르지 않고 운동 중이다.


이러한 송창식의 행동에 조영남은 "이해 할 수가 없네", 이장희는 "마법에 걸려있는 것 같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윤형주는 "건강해서 만일 꼭 채워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조영남은 '딜라일라', '돈 워리' 등의 노래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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