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조영남이 미국에서 누린 결혼생활 13년은 인생 최고의 시간이었다고 고백했다.
조영남은 23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이하 무릎팍도사)에 출연했다.
이날 조영남은 "미국에서 (윤여정과) 첫 번째 결혼을 했다"며 "축가를 부르기로 한 분이 못 와서 축가도 내가 불렀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미국에서의 결혼생활 13년은 최고의 시간이었다. 스페인 풍의 멋있는 집도 사는 등 인간이 누릴 수 있는 가장 완벽한 행복, 그 자체였다"고 말했다. 하지만 조영남은 "그런데 이젠 끝난 거죠"라며 이혼으로 끝나버린 첫 번째 결혼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더불어 이날 조영남은 전직 대통령들과 얽힌 웃지 못 할 사연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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