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日지진피해에 1억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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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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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간판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이 일본 지진피해 복구에 1억원을 기부했다.


23일 MBC '뉴스데스크'는 방송 말미에 일본 지진피해 복구 성금을 낸 기부자들의 이름을 전하며 '무한도전' 출연자 일동이 1억원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연말 제작된 '무한도전 달력' 수익금으로 불우이웃돕기를 실천하는 등 크고 작은 선행으로 귀감을 준 '무한도전'이 다시 한 번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일본 지진 참사가 발생한 후 배용준, 구하라, 장근석 등이 기부대열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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