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들' 남궁민 "동생 김재원, 사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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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보란 기자
남궁민 ⓒ사진=MBC 제공
남궁민 ⓒ사진=MBC 제공


남궁민이 드라마에 함께 출연 중인 김재원과의 호흡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남궁민이 29일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MBC 방송센터 10층 회의실에서 열린 MBC 주말극 '내 마음이 들리니'(극본 문희정·연출 김상호) 기자간담회에서 함께 출연중인 김재원에 대해 칭찬을 늘어 놨다.


남궁민은 극에서 자기의 무사안일을 위해 돈 없고 짐스러운 아버지와 여동생을 버리고, 치열한 삶속에서 악전고투하는 봉마루 역. 이후 차동주(김재원 분)의 집을 따라 미국으로 떠나 이름을 장준하로 바꾸고, 의사가 돼 돌아왔다. 귀가 들리지 않는 동주의 곁을 지키며 그가 화장품 기업 회장이 될 수 있도록 돕는다.


남궁민은 "드라마 상에서 마루가 쉬어갈 곳이 동주밖에 없다. 그래서 들리지 않는 동생을 보호하고 사랑해 주는 형이 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친분을 과시했다.


이어 "드라마를 모니터를 하면 참 귀엽고 예쁘고 사랑스럽구나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 오늘도 잔디밭에 나란히 누워 있는 연기를 잘 찍고 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재원 역시 "참 베드신이 많은 작품이다. 지금까지 트렌디 드라마를 주로 해서 여자배역들과 함께 하는 장면이 많았는데, 이번 작품은 유독 남자출연자와 함께 호흡을 맞추는 장면이 많다"라고 말했다.


한편 '내 마음이 들리니'는 청각장애인이면서도 들리는 척하며 사는 남자와 바보 아버지와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바보인 척하는 여자가 전하는 진실한 사랑이야기. '환상의 커플;'을 연출한 김상호 감독과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 '그대 웃어요'의 문희정 작가가 만나 따뜻한 감동을 주는 이야기로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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