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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천하무적-꿈의구장' 6월초 완공!

발행:
문완식 기자
예정보다 다소 늦어져… '천무단' 6개월 만에 경기 재개, 특집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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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종영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천하무적야구단'의 '꿈의 구장' 프로젝트가 예정보다 늦춰져 6월 초순 결실을 맺게 됐다.


KBS 최재형PD는 3일 오전 스타뉴스에 "'꿈의 구장' 공사를 마무리 짓고 당초 5월 초에 특집프로그램을 방송할 예정이었지만 예정보다 늦어지게 됐다"며 "6월 초 구장 공사를 마무리하고 6월 중순 특집이 방송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2월 '꿈의 구장' 추진위원회는 터파기 공사 후 잠시 중단된 공사를 재개 토목공사를 시작했다. 공사의 주요과정은 '특집 천하무적야구단 꿈의 구장(가제)'를 통해 5월 초 방송예정이었다.


이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KBS가 야심차게 준비한 특집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5월 완공불발은 KBS 내부적으로도 아쉬움이 크다. 5월 완공 목표 역시 특집을 고려한 계획이었다.


더욱이 꿈의 구장은 공사비와 관련해 기금에 크게 의존한 프로젝트. 기금 확보가 여의치 않아 완공 시기가 늦어졌다.


최PD는 "5월 초에 맞추려했지만 일정이 촉박했다"며 "다행히 6월 초 꿈의 구장 완공이 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다.


'천하무적야구단'은 완공에 맞춰 6월 초 경기도 이천 '꿈의 구장'에서 완공 기념 경기를 할 예정이다. 김창렬, 한민관, 이하늘 등 '천하무적야구단' 멤버들이 참여할 전망이다. 지난해 12월 이후 6개월만이다.


한편 '꿈의 구장'은 '천하무적야구단'이 사회인 야구 활성화를 위해 야심차게 시작한 프로젝트. 경기도 이천시가 약 2만6446㎡(8000평)부지를 제공하고, 야구단 측이 재원을 조달하는 협약(MOU)을 체결하고 지난해 8월 기공식과 동시에 착공했다.


김창렬, 오지호, 한민관 등 야구단 멤버들은 재원 마련을 위해 CF 등에 출연하고, 패션쇼, 콘서트 등 각종 이벤트를 열며 기금 모으기에 애썼다.


'꿈의 구장'은 그러나 지난해 12월 '천하무적야구단' 프로그램이 폐지되면서 공사가 중지되는 등 난항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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