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아침종합뉴스 '모닝와이드'의 최혜림 아나운서가 오는 15일 결혼을 앞두고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13일 최 아나운서의 결혼을 준비하는 웨딩업체에 따르면 최 아나운서와 예비신랑은 11일 웨딩 촬영에서 오랜 연인답지 않은 설렘을 드러내며 진지하게 촬영에 임했다.
관계자는 "최혜림 아나운서가 새벽 라디오 방송과 아침 뉴스를 진행해 피곤한 와중에도 아침 촬영에 즐겁게 임했다"며 "최 아나운서는 다양한 포즈 요구가 '뉴스보다 더 힘들다'고 말해 스탭들의 웃음을 자아냈다"고 전했다.
최혜림 아나운서는 예비신랑과 서울대 재학 시절 캠퍼스에서 만나 오랜 기간 동안 사랑을 키워 온 것으로 알려졌다.
예비신랑은 4살 연상의 평범한 회사원으로 최 아나운서는 '복학생이었던 선배가 이제는 남편이 된다'며 '자상하고 든든한 친구 같은 사람'이라며 지난달 결혼을 발표했다.
최혜림 아나운서의 결혼식은 오는 15일 오후 1시 서울 코엑스의 한 호텔에서 비공개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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