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미녀' 연일 자체최고시청률 경신,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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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기자
장나라 ⓒ사진=홍봉진 기자
장나라 ⓒ사진=홍봉진 기자

KBS 월화극 '동안미녀'가 연일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4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3일 방송된 '동안미녀'는 12.1%의 전국일일시청률(이하 동일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7일 방송분 11.9%보다 0.2%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지난 2일 첫 방송 이후 자체최고시청률이다. '동안미녀'는 지난 2일 첫 회 6.1%, 3일 6.3%, 9일 9.0%, 10일 9.6%, 16일 10.6%, 17일 11.9% 등 연일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월화극 시청률 1위를 기록하고 있는 MBC '짝패'는 17일 15.5%에서 23일 15.2%로 0.3%포인트 하락해 2위 '동안미녀'와의 격차가 좁아지고 있다.


'동안미녀'의 이 같은 가파른 시청률 상승세는 6년 만에 국내 안방극장에 복귀한 장나라의 호연에 힘입은 바가 크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월화극 '내게 거짓말을 해봐'는 8.9%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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