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우먼 서현선(42)이 백년가약을 맺었다.
서현선은 12일 오후 1시 서울 중구 장충동 남산자유센터웨딩홀에서 동갑내기 이모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신랑 이씨는 청와대 경호처에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86년 작고한 개그맨 서영춘의 딸로 잘 알려진 서현선의 이날 결혼식에는 가족 및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용히 치러졌다.
웨딩홀 관계자는 이날 오후 스타뉴스에 "당사자들이 결혼식이 외부에 알려지는 것을 원치 않아했다"고 전했다.
한편 서현선은 지난 1990년 KBS 코미디 탤런트대회에서 은상을 받으며 데뷔했다. 1993년 KBS 코미디대상 여자연기상, 1995년 백상예술대상 코미디 연기상 등을 수상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