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PD "'무도 가요제' 72분에 담기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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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완식 기자
MBC '무한도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녹화 현장 ⓒ사진=길 트위터, 데이크레이크 김장원 트위터 등
MBC '무한도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녹화 현장 ⓒ사진=길 트위터, 데이크레이크 김장원 트위터 등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김태호PD가 '무도 가요제'와 관련 짧은 방송 시간에 담기가 아쉽다고 밝혔다.


김태호PD는 12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금요일(10일)에 20분이 넘쳐서 후배들과 대부분 덜어내고, 다음 주로 넘기기도 하고 72분에 담긴 너무 너무 아쉽네요 ㅜㅜ"라고 밝혔다.


그는 "가요제는 훌륭히 마무리됐다"며 "이제 출연자와 뮤지션들의 음악적 교감 잘 전달하는 건 제작진 몫. 잘해야 할 텐데 ㅎㅎ"라고 전했다.


한편 '무한도전'은 지난 9일 충남 당진군 행담도 휴게소에서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2007년 '강변북로 가요제', 2009년 '올림픽대로 듀엣가요제'에 이은 세 번째 '무도 가요제'다.


이번 가요제에는 유재석과 이적, 박명수와 지드래곤, 길과 바다, 정형돈과 정재형, 노홍철과 싸이, 정준하와 스윗소로우, 하하와 10cm가 짝을 이뤄 무대에 섰다.


가요제 당일 행담도 휴게소에 엄청난 인파와 차량이 몰려 진입이 불가능할 정도로 큰 관심을 모았다.


현장을 찾았던 네티즌들의 증언에 따르면 내로라하는 뮤지션들의 자작곡인지라, 모든 노래가 관중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가요제를 지켜 본 방송 관계자들 역시 "기대 이상"이라며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이다.


가요제 녹화분은 오는 18일과 25일 2주에 걸쳐 전파를 탈 예정이다. 오는 7월 3일 음원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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