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20's 초이스' 지각? "미리 도착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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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유진 기자
사진=임성균 기자
사진=임성균 기자


배우 공효진이 엠넷 '20's 초이스' 시상식에 지각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공효진은 지난 7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 야외수영장 리버파크에서 진행된 '20's 초이스' 시상식에 '핫 스타일 아이콘'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공효진은 시상식 현장에 나타나지 않았고, 이에 시상자 김갑수가 "공효진씨가 악천후 등의 문제로 늦게 오고 있다"라는 말로 수습했다. 이날 2관왕을 차지한 공효진은 '핫 드라마스타 여자' 부문 수상 때 뒤늦게 등장했다.


하지만 공효진은 '핫 스타일 아이콘' 수상 당시 이미 현장에 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엠넷 측은 "공효진씨가 미리 현장에 와 있었다"라고 전했다. 엠넷에 따르면 공효진은 큐시트 상 정해진 시각보다 10~20분 일찍 와 있었으나 이날 시상식이 예상보다 조금 일찍 진행되는 바람에 자신이 입장해야 할 때임을 인지하지 못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공효진은 이날 수상을 위해 CF 촬영 등의 스케줄을 미루고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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