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격' 이경규, 힘든 농사일에 작가 '대역' 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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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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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 이경규를 닮은 막내작가가 '대역'으로 등장, 웃음을 안겼다.


28일 오후 방송된 '남자의 자격'에서는 '남자 그리고 귀농일기'라는 주제로 멤버들의 농사일 체험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무더운 날씨에 지친 이경규는 막내작가에게 자신의 옷을 입히고 '대역'을 해줄 것을 주문했다.


'남자의 자격' 3개월 차인 작가는 이경규의 '부탁'에 그의 옷을 입고, 농사일에 나섰다.


이경규는 자신을 대신해 일에 나선 작가를 보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작가는 행동 등에서도 이경규를 따라하며 제몫을 다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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