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해미가 3년에 걸쳐 지은 자택을 깜짝 공개했다.
1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는 박해미의 일상과 결혼생활이 공개됐다.
자택의 전반적인 공사를 담당한 박해미의 남편 황민 씨가 나서 집을 소개했다.
16년 만에 장만했다는 이들 부부의 집은 경기도 구리시에 위치해 있으며 독특한 외부구조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탁 트인 전망에 배산임수의 조건을 갖춘 박해미의 집은 공사 중 차압을 당해 건축을 중단하기도 하면서 긴 기다림 끝에 완성됐다.
'집 내부가 화이트 톤이다'라는 MC조형기의 말에 그는 "도화지 같은 거실이다"라면서 "최대한 화이트 색상으로 꾸며서 우리가 원하면 뭐든지 그리거나, 어떠한 액자든지 걸 수 있는 '뭘 해도 되는 거실'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아내의 공간인 주방에 대해서는 "(평소 요리에 관심이 별로 없는)아내를 위해, 요리의 즐거움을 주기 위해"라면서 "아내가 무대에서 활동하기 때문에 무대처럼 부엌을 올렸다"고 말해 아내를 향한 그의 세심한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박해미의 첫째 아들이 방송을 통해 처음으로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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