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손은서와 개성파 연기자 황보라가 윤석호 PD의 신작 드라마 '사랑비' 출연을 확정 지었다.
22일 '사랑비' 측은 손은서와 황보라의 발탁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손은서는 이번 작품에서 화통하고 당찬 성격이 매력적인 캠퍼스 대표 퀸카 백혜정 역을 연기한다. 남자 주인공 서인하 역의 장근석 및 여주인공 김윤희 역의 윤아와 삼각 로맨스를 형성한다.
황보라는 철없는 수다쟁이로 남에게 상처 주는 말도 곧잘 하지만 악의는 없는 귀여운 푼수 나인숙 역을 소화, 김창모 역의 서인국과 극중 파트너를 이룬다.
'사랑비'는 70년대 아날로그 시대 순수했던 사랑의 정서와 오늘날 디지털 시대의 트렌디한 사랑법을 동시에 담아낼 작품이다.
'가을동화' '겨울연가' '여름향기' '봄의 왈츠'에 이르는 사계절 시리즈를 탄생시킨 명품 멜로드라마의 거장 윤석호 PD가 연출을 맡을 드라마다. 극본은 '가을동화' '겨울연가'를 탄생시킨 오수연 작가가 담당한다.
이달부터 본격 촬영에 돌입, 2012년 상반기에 방영될 예정이다. 방송사는 아직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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