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4일 합창대회 본선을 앞둔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청춘합창단이 맹연습 중이다.
'남자의 자격' 연출자 조성숙PD는 23일 스타뉴스에 "연습에 연습을 거듭하고 있다"고 준비 상황을 전했다.
조PD는 "만족할 만큼의 실력들이 나오고 있나"라는 물음에 "'만족'은 아직 아닌 것 같다. 그냥 다들 열심히 최선을 다해 연습하고 있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남자의 자격'은 지난 22일 연습에서 '귀한 손님'을 맞았다. 영국 '브리튼즈 갓 탤런트' 우승자 폴포츠가 합창단 연습장에 응원을 온 것.
폴포츠의 방문을 몰랐던 합창단원들은 그를 보고 무척이나 반가워했다는 전언이다. 조PD는 "폴포츠의 응원도 받고, 합창단의 사기가 아주 높다"라고 전했다.
한편 청춘합창단은 24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되는 제1회 KBS 전국민합창대회에 출전한다.
김태원이 작사·작곡한 '사랑이라는 이름으로'와 아이돌그룹 메들리 등 2곡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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