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최진혁이 SBS 새 일일드라마에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20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최진혁은 SBS 새 일일극 '내 딸 꽃님이'에 주연 구상혁으로 캐스팅이 확정됐다.
극 중 최진혁이 맡은 구상혁은 아버지 구재호(박상원 분)의 의류회사의 본부장으로, 지적이고 든든한 재력을 갖췄지만 가족 간의 아픈 상처 때문에 상처를 안고 사는 인물.
동생 준혁(백종민 분)를 돌보아주는 재활치료사 꽃님이(진세연 분)를 통해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는 역할이다.
최진혁은 SBS '괜찮아 아빠딸', tvN '로맨스가 필요해에 출연해 여심을 사로잡은 데 이어 이번 작품을 통해 3관왕에 도전한다.
최진혁은 "이번에도 멋진 캐릭터의 남자 주연을 맡게 돼 부담이 많이 되지만, 그만큼 저에 대해 좋게 봐주시고 기대해 주시는 것이라고 생각되어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많은 분들의 기대를 실망시켜드리지 않기 위해서 더욱 열심히 연기하는 연기자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내딸 꽃님이'는 피 한방울 안 섞인 모녀의 가슴 뭉클한 가족애, 그리고 그들의 엇갈린 사랑과 운명을 그린 드라마. 오는 11월 14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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