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 연기' 김도현 "힘들었지만 좋은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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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완식 기자
김도현 ⓒ스타뉴스
김도현 ⓒ스타뉴스


Mnet '슈퍼스타K3'에서 탈락한 김도현(19)이 아쉬운 소감을 밝혔다.


김도현은 23일 '슈퍼스타K3' 제작진을 통해 "더 멋지고 발전된 김도현의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슈퍼스타K3' 네 번째 생방송 미션에서 탈락한 김도현은 "탈락 후 집에 가서 가장 먼저 한 을을 무엇인가"라는 물음에 "부모님들과 맛있는 고기 파티를 했다"고 말했다.


이날 뮤직 드라마 미션에서 동성애 연기를 펼쳤던 그는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는 거라 좀 힐들었다"라며 "좋은 경험이 됐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그는 "너무 재밌었다"라며 "다음 기회가 또 온다면 한 번 해보고 싶다"고 웃으며 말했다.


촬영 중 재밌었던 에피소드에 대해서는 "저희 톱5의 발연기"였다며 "개인적으로는 광선이 형에 이어 두 번째로 연기를 잘한 것 같다"고 자평했다.


김도현은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모든 장르의 노래를 다 소화해 내고 싶다"라며 "부족한 저를 많이 사랑해 주셔서 고맙고 앞으로 더 멋지고 발전된 김도현의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말 고맙고 사랑합니다"라고 그간의 팬들의 응원에 감사를 전했다.


한편 김도현은 지난 22일 '슈퍼스타K3'에서 뱅크의 '가질 수 없는 너'를 불러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지만 최종 탈락했다. 버스커버스커, 울랄라세션, 투개월, 크리스티나가 톱4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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