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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양심 한켠에 숨겨둔 가죽재킷 다 내놨다"

발행:
전형화 기자
사진

유기동물 보호에 앞장서 온 가수 이효리가 가죽재킷을 끝내 처분했다.


이효리는 31일 오후 6시 자신의 트위터에 "제 양심 한켠에 숨겨두고 몰래 몰래 꺼내입던 가죽재킷 다 내놨어요. 흐엉"이라고 글을 올렸다. 앞서 이효리는 동물 보호를 위해 모피 의상 반대를 촉구했었다가 가죽 재킷을 입은 사진들 때문에 역공을 당했다.


이에 이효리는 "여러분 저는 완벽한 사람이 아닙니다. 하나씩 하나씩 해 나가려고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부디 질타보다는 많이 가르쳐 주시고 도와주시고 격려해 주세요"라고 올리기도 했다.


이효리는 결국 가죽 재킷을 내놔 말과 행동을 일치시켰다.


이효리는 이날 트위터에 "가죽재킷보다 구스다운패딩이 더 잔인하대요"라는 멘션에 "으악 그럼 제 겨울교복 아디다스 롱패딩도 못입는건가요?"라고 재치있게 답하기도 했다. 또 바자회에 김제동 투표인증샷 때 입은 츄리닝이 갖고 싶다는 질문이 오자 "원츄하는 분 많으면 강제로라도 빼앗아 오겠습니다"라고 말해 팔로워들을 열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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