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은혜가 자신의 드라마 캐스팅설에 대해 직접 부인했다.
윤은혜는 2일 자신의 트위터에 "처음듣는 제목의 작품"이라며 "제가 물망에 올랐다네요. 기사보고 그런 작품이 있는걸 알았네요. 오히려 제가 민망하네요. 아이고, 속지마세요"라고 해명 글을 올렸다.
이날 오후 한 매체에서 복수의 방송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 윤은혜와 이동욱이 KBS 2TV '영과의 재인' 후속으로 내년 1월 방송 예정인 '난폭한 로맨스' 남녀 주인공으로 캐스팅 물망에 올랐다는 보도가 전해졌다.
'난폭한 로맨스'는 야구선수 남자와 유도선수 출신 경호원 여자가 만나 야구 시즌오프 기간에 사랑을 나누는 로맨틱 코미디. '연애시대'의 박연선 작가와 '소문난 칠공주'의 배경수PD가 의기투합 했다.
한편 이동욱의 소속사 관계자는 "남자 주인공으로 물망에 오른 것은 맞지만 아직 구체적인 논의가 캐스팅이 확정된 것은 없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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