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에 출연 중인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이 가수보다 연기자로 먼저 데뷔했다고 고백했다.
이특은 12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3'에 출연해 부인 강소라의 드라마 촬영장을 방문, 외조에 나섰으며 부인이 출연 중인 KBS일일드라마 '우리집 여자들'에 카메오로 출연하며 남편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특은 카메오 출연에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는 강소라에게 "내가 원래 드라마로 데뷔했다"며 깜짝 고백을 했다.
놀란 강소라에게 이특은 "2000년도에 방영된 '이브의 모든 것' 아느냐"고 물었으며 이내 자료화면으로 이특의 과거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특은 지난 2000년 4월 방영된 MBC수목드라마 '이브의 모든 것'에 단역으로 출연했으며 대사는 없지만 해맑은 미소와 훈훈한 외모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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