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존개오' 정형돈도 종편행 예능인의 대열에 합류했다.
정형돈은 오는 12월 1일 개국을 앞둔 JTBC의 월요일 심야 예능 프로그램 '닥터의 승부' MC에 발탁돼 종편행을 결정지었다.
앞서 종편행 소식이 알려진 김병만과 이수근을 비롯해 탁재훈, 소녀시대, 등에 이어 '개화도 오렌지족 미친 존재감' 정형돈 또한 종편을 선택한 셈이다.
MBC '무한도전'을 비롯해 '옴므3', '슈퍼키즈', '롤러코스터' 등 지상파와 케이블을 넘나들며 활약해 온 정형돈이 새로 출범한 JTBC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 지 관심이 쏠린다.
특히 '닥터의 승부'는 유재석의 '놀러와'가 방송되는 월요일 오후 11시에 편성돼 정형돈과 유재석의 정면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닥터의 승부'는 MBC 출신으로 '느낌표', '쇼바이벌', '스친소', '추억이 빛나는 밤에' 등을 연출한 성치경 PD가 연출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정형돈 외에도 김용만과 가수 지나가 MC로 나선다. 16명의 의사들이 출연, 갖가지 궁금증에 답하는 의학 버라이어티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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