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백' 종영 송지효 "연기자로서 좋은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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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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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지효가 MBC 월화 드라마 '계백'의 종영 소감을 밝혔다.


송지효는 23일 소속사를 통해 "지난 여름부터 5개월 가까이 되는 시간이었지만 지나고 보니 아주 짧은 기억처럼 느껴질 정도로 아주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송지효는 "빡빡한 촬영 일정과 야외 촬영이 많아 스태프들도 많이 지쳤을 텐데 그동안 편안하게 연기할 수 있게 해 줘 감사하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송지효는 "은고는 강인하고 기품 있는 여인이었다. 다양한 감정과 인물 변화를 겪어 힘든 점도 있었지만 치열한 은고의 삶이 연기자로서 좋은 경험이 되었다. 모든 것이 드라마와 은고를 사랑 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들 덕이다. 계백을 시청 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한다"고 종영 소감을 말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계백' 마지막 회에서는 계백이 모든 것을 걸고 5000의 군사로 신라 5만 대군과 맞붙는 황산벌 전투가 그려졌다. 아내와 자식의 죽음을 뒤로 하고 전장에 나선 계백의 비장한 최후가 한 회에 담겼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은고(송지효 분)는 황산벌로 출정하는 계백의 무운을 빌었으나 결국 백제는 패하게 되고, 망연자실한 은고가 낭떠러지에서 몸을 던져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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