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백', 화기애애 종방연으로 5개월 대장정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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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보란 기자
MBC '계백' 출연진 ⓒ사진=스타뉴스
MBC '계백' 출연진 ⓒ사진=스타뉴스


MBC 월화드라마 '계백'(극본 정형수·연출 김근홍 이성준 정대윤)이 23일 종방연으로 5개월의 대장정을 마무리 했다.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모처 한 식당에서 이서진 송지효 조재현 등을 비롯한 배우들과 극을 이끌어 온 스태프들이 함께 모여 종영의 기쁨을 나누고 그간의 회포를 풀었다.


종방연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주·조연 배우들 대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종방연으로 드라마의 종영을 자축하고 있다"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마무리 됐다"라고 전했다.


다만 티아라 활동과 동시에 초영 역으로 열연했던 효민은 해외 스케줄이 있어 아쉽게 참석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효민은 자신의 트위터에 "마지막회 어떠셨나요. 저는 일본 스케줄 중이어서 본방을 못봤어요. 아~ 굿바이 '계백', 굿바이 초영!"이라고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송지효도 소속사를 통해 "은고는 강인하고 기품 있는 여인이었다. 다양한 감정과 인물 변화를 겪어 힘든 점도 있었지만 치열한 은고의 삶이 연기자로서 좋은 경험이 됐다. 모든 것이 드라마와 은고를 사랑 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들 덕이다. 감사하다"라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계백' 마지막 방송에서는 계백이 모든 것을 걸고 5000의 군사로 신라 5만 대군과 맞붙는 황산벌 전투가 그려졌다. 아내와 자식의 죽음을 뒤로 하고 전장에 나선 계백의 비장한 최후가 담겼다.


이날 방송은 13.0%(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을 기록, 동시간대 2위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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