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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투', 7%눈앞속 자체최고..요일·시간 이동하나

발행:
하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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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투나잇'이 7%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다.


25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4일 밤 12시 방송된 SBS '개그투나잇'은 6.9%(이하 전국 집계 기준)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지난 17일 방송분인 6.7%보다 0.2%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앞서 '개그투나잇'의 이창태CP는 지난 11월1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시청률 7%를 달성하면 요일 및 시간대를 옮기기로 약속을 받았다"라고 말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현재 공약 달성까지 불과 0.1% 포인트 남겨둔 상황이다. 토요일 밤 12시 방송이란 핸디캡을 안고 있는 '개그투나잇'이 7%를 돌파, 과연 실제로 요일과 시간대를 옮겨 방영될 지에 새삼 관심이 쏠린다.


한편 '개그투나잇'은 지난해 종영한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의 제작진이 다시 의기투합해 만든 시사풍자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이다. 박준형 강성범의 '한줄뉴스'를 필두로 '하오&차오' '적반하장' '더레드' '나였으면'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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