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품달' 수목 안방극장 '점령'..자체최고 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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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수목극 '해를 품은 달'이 연일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질주하고 있다.


13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해를 품은 달'은 23.4%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하 동일기준)


이는 지난 12일 방송분 23.2%보다 0.2%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자체최고시청률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허연우(김유정 분)가 세자비로 간택되는 모습이 그려지며 흥미를 모았다. 성조대왕(안내상 분)이 자신의 가치를 묻는 질문에 연우는 "한 냥이다"라며 "한 냥은 백성들에게 가장 절실한 것"이라는 지혜로운 답변으로 간택됐다.


한편 동시간대 KBS 2TV '난폭한 로맨스'는 6.2%, SBS '부탁해요 캡틴'은 9.8%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내며 '해를 품은 달'과 큰 격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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