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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브레인', 시즌2 요청 봇물..."계획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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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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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월화극 '브레인'(극본 유경아 연출 유현기 송현욱)의 시즌2 제작 요청이 줄을 잇는 가운데 제작 관계자는 시즌2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브레인'이 지난 17일 시청자들의 성원 속에 종영한 가운데 '브레인' 측 한 관계자는 18일 오전 스타뉴스에 "현재 '브레인' 시즌2 제작에 대한 논의는 없었다. 시즌2를 제작하지는 않을 것 같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방송된 '브레인' 마지막 회는 강훈(신하균 분)과 지혜(최정원 분)의 해피엔딩을 떠올리는 열린 결말로 막을 내렸다.


'브레인' 마지막 회를 시청한 열혈팬들은 강훈과 지혜의 현재 진행형 러브라인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는 두 사람의 러브라인이 해피엔딩으로 결론을 맺었지만 결정적인 한 방은 없었다.


이에 시청자들은 드라마 시청자게시판을 통해 '브레인' 시즌2 제작을 요청했다. 명품 의학드라마의 탄생에 한껏 기뻐하던 다수 시청자들도 종영을 아쉬워하며 시즌2 제작 요청에 가세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14일 첫 방송한 '브레인'은 KBS 첫 의학드라마로서 그간 의학드라마에서 다루지 않았던 뇌를 소재로 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더불어 신하균 정진영 등의 열연은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이며 후반부로 갈수록 더욱 뜨거운 화제와 인기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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