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용 아들 "악당만 하는 아빠..지켜주고 싶어"

발행:
김현록 기자

탤런트 이정용의 아들이 악당 역할만 하는 아빠를 지켜주고 싶다고 털어놔 지켜보던 이들을 미소짓게 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스타주니어 쇼 붕어빵’(이하 ‘붕어빵’)에서 이정용(42)의 아들 이믿음 군(8)이 아빠가 착한 역을 했으면 좋겠다며 속마음을 깜짝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부모님을 지켜드리고 싶었던 순간은?’이라는 주제에 이 군은 “드라마 할 때 매일 지켜주고 싶다. 맞는 악당이랑 죽는 악당만 하신다”며 “저번에 드라마 찍었는데 정우성 아저씨한테 엄청 맞아서 피까지 나셨다”고 밝혔다.


이어 “드라마 또 들어간다고 하셔서 맞는 역인지 죽는 역인지 물으니 ‘주인공 죽이러 다니는 역할이야. 아빠는 주인공한테만 맞고 주인공한테만 죽어 악동도 급이 있는 악당 이잖아’라고 하셨다”고 전했다.


이에 이정용은 “악역을 거절하다 1년 만에 섭외가 들어왔다. 어린이 드라마 이길래 아빠 역할인 줄 알고 하려고 했다. 그런데 악의 화신이다”며 “악역 중에 가장 비열하고 나쁜 놈 이었다”며 웃지못할 사연을 말했다.


한편 이날 ‘붕어빵’에는 ‘김구라-김동현’, ‘조혜련-김우주’, ‘김지선-김지훈-정훈’, ‘이정용-이믿음-마음’ ‘염경환-염은률’ ‘박찬민-박민진-민서-민하’, ‘설수현-이가예-가윤-승우’, ‘강성범-강한비-한결’ 가족이 출연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2025 MTN 방송광고 페스티벌'
'트리거, 사랑해 주세요'
박보검 '전독시 보러 왔어요'
BTS 제이홉 '새앨범 기대하세요!'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다시 웃을 수 있길" 수해 이웃 돕기 ★기부 릴레이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손-김-이' 유럽 3총사 이적설 본격 점화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