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국가대표 배우 송강호의 아들이 축구 국가대표가 됐다.
대한축구협회가 지난 30일 16세 이하(U-16) 축구 국가대표팀 명단을 발표한 가운데 송강호의 아들 송준평군이 이름을 올려 눈길을 모았다.
1996년생으로 현재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매탄고등학교에 재학중인 송준평 군은 키 172cm에 몸무게 60kg의 체격을 지녔다. K리그 수원 삼성의 유스팀 소속으로 이번 대표팀에 발탁된 송 군은 동료들과 함께 다음달 1일 대표팀에 소집, 목표국제축구센터에서 전지훈련을 갖는다.
송군을 비롯한 33명 U-16 대표팀 선수들은 오는 9월 열리는 AFC U-16 챔피언십 대회를 목표로 훈련에 매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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