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희 아나운서가 SBS '정글의 법칙W' 촬영당시 자신을 짝사랑하던 원주민에게 자신도 실제로 호감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21일 밤 방송되는 "'강심장'에 출연한 김주희는 이날 녹화에서 "진바이라는 원주민에게 야자수, 꽃, 다람쥐꼬리 장식 등의 선물 세례를 받고 솔직히 마음이 설렜다"라고 말해 촬영장을 술렁이게 했다.
이어 김주희는 "21살의 진바이에게 자신이 32살의 여자임을 밝혔더니 열 받아 했다"ㄹ며 "역시 사랑에는 국경은 없지만 나이는 존재했다"라고 말해 촬영장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장미의 전쟁' 특집으로 구성된 '강심장'에는 아나운서 김주희 외에도 윤종신 서지혜 신다은 김부선 김다현 김경민 등이 출연해 강심장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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