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빅2' 아메리카노, '더로맨틱' 패러디 '큰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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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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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코미디 빅 리그' 시즌 2 (이하 코빅 2)의 인기 개그팀 아메리카노(안영미, 김미려, 정주리)가 러브 리얼리티 '더로맨틱'을 패러디,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25일 오후 9시에 방송분에서 아메리카노는 콩트 '이런 면접'을 통해 '더로맨틱'의 출연자로 뽑혀 영화보다 더 로맨틱한 열흘간의 사랑여행을 떠나기 위해 구애를 펼친다는 설정의 개그를 선보인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미소지나' 김미려는 장기인 ST(심리테스트)로 어필했다.


김미려는 "더로맨틱의 취향셔플이 마음에 들었다"라면서 "세 가지 만남의 장소 중 하나를 고르시오"라며 재기발랄함을 뽐냈다.


'김꽃두레' 안영미는 이상형으로 드라큐라로 꼽아 신선한 웃음을 자극했다. 그 동안 간디, 히틀러, 저승사자 등 특이한 인물들을 이상형으로 꼽아왔다.


제작진은 "녹화 당시 '더로맨틱'을 패러디한 아메리카노의 재치 만점 무대는 방청객 평가단의 호평을 이끌어 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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