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밤' 외주 제작한다..30년만에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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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록 기자
3월 2째주 방송 재개를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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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 4주를 맞은 MBC가 간판 예능 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의 새 코너를 외주 제작하기로 했다.


28일 MBC 관계자에 따르면 MBC는 현재 휴지기를 갖고 있는 '나는 가수다' 외에 '일밤'의 새 코너 '농부가'(가제), '탐험남녀'(가제) 두 코너의 제작을 외주제작사 코엔미디어에 맡겼다.


1981년 '일밤'이 '일요일 일요일 밤에'라는 이름으로 시작한 뒤 MBC에서 외주제작사에서 제작을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출자도 외부에서 투입된다. 현재 3월 2째주 방송 재개를 목표로 기획 및 출연자 섭외가 이뤄지고 있다.


'일밤'은 현재 지난 19일 '룰루랄라'와 '나는 가수다' 시즌1이 종영한 뒤 스페셜 재방송이 방송되고 있다. MBC 측은 지난달 30일 시작된 파업으로 프로그램 제작이 여의치 않은 상태에서 외주제작사에 제작을 맡겼다.


코엔미디어 측은 "의욕을 갖고 방송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일밤' 측은 새로운 코너를 준비해 오는 3월 10일께 첫 선을 보이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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