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혼성 듀오 '더 자두'의 멤버 강두가 KBS 2TV '개그콘서트'에 깜짝 출연,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4일 오후 방송된 '개그콘서트'의 '위대한 유산'코너에서 황현희는 "우리의 전통예술인들을 보지 못하고 있다"라며 "90년대 생들은 알 것이다. 더 자두의 강두 어디갔어"라고 말했다.
이때 객석에서 "강두, 여기 있다"라며 실제 강두가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본명이 뭐냐"는 황현희의 물음에 작은 목소리로 "송용식"이라고 밝혔다. 황현희는 "강두가 아닌 용식이를 찾아야 했다"고 큰 소리로 말해 웃음을 안겼다.
강두는 근황에 대해 "계속 음악 활동 하다가 지금은 3월에 크랭크인 하는 영화를 준비 중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함께 활동하던 자두에 대해서는 "자두 어디갔냐"라며 "나도 4년간 못 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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