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시스터즈의 동생 배인숙이 언니 배인순과의 성격 차이를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14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 펄시스터즈가 40년만에 다시 뭉쳐 화제를 모았다.
배인숙은 "언니와 성격이 다르다. 그래서 다툰 적이 많다"고 운을 떼며 "언니는 완벽주의자처럼 완벽해지길 원하는데 나는 아니다. 나는 완벽주의자도 아니고 그렇게 되고 싶지도 않다"고 말을 이었다.
이어 "언니와는 같이 산 시간보다 떨어져 각자 산 시간이 더 오래됐다. 살면서 각자의 생활이 생기고, 신념이 생기면서 성격 차이가 더 깊어진 것 같다"고 마무리를 했다.
하지만 펄시스터즈의 두 자매는 싸우면서도 금방 화해를 하고 손을 맞잡고 길을 걸으며 마음을 나누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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