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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원 아나 "장근석, 180cm인 저보다 커" 키인증

발행:
문완식 기자
배우 장근석(오른쪽)과 소녀시대 윤아 ⓒ사진=홍봉진 기자
배우 장근석(오른쪽)과 소녀시대 윤아 ⓒ사진=홍봉진 기자


"제가 키가 180cm인데 저보다 크네요."


배우 장근석이 KBS 2TV 새월화극 '사랑비' 제작발표회에서 '키 인증'을 했다.


22일 오후 2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사랑비' 제작발표회에서 사회를 맡은 박태원 KBS 아나운서가 자신의 키를 언급하며, 장근석의 키를 '인증'했다.


이날 시사영상 직후 포토타임에서 박 아나운서는 장근석을 무대로 부르며 "키가 상당히 크다"라며 "제가 키가 180cm인데, 저보다 더 크다. 181cm가 넘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장근석은 때 아닌 '키 논쟁'에 휘말린 바 있다. 그는 실제로 180cm가 넘는 신장이지만 일부에서 "180cm가 안 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던 것. 카메라 촬영 각도에 따른 착시가 부른 오해였다.


당시 장근석 측은 "키 논란은 흔하게 나왔던 것으로 개의치 않는다"라며 "장근석의 실제 키는 181. 몇 센티미터"라며 "공개적인 장소에서도 그러한 키를 실제로 확인이 가능한데 왜 매번 그보다 키가 작다는 얘기가 나오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근석은 '사랑비'에서 70년대와 2012년 현재를 배경으로 시공을 초월하는 사랑 연기를 펼친다.


70년대와 2012년을 살아가는 청춘들의 사랑이야기를 통해 시대와 세대를 초월한 사랑을 그릴 '사랑비'는 오는 26일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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