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부선이 영화 '애마부인3' 첫 베드신에서 잠들었다고 고백했다.
김부선은 6일 오전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파란만장했던 인생사를 말했다.
김부선은 "첫 영화 '애마부인3'에 출연할 당시 처음 찍었던 장면이 베드신"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25살의 내게 첫 촬영이 베드신이라 너무 당황했었다. 그래서 신경안정제를 두 알이나 먹었다"며 "나는 선천성 심장병을 앓고 있어 과다 복용된 신경안정제에 잠이 들어버렸다"고 고백했다.
김부선은 "그래서 촬영 중 환각제를 먹고 기절했다는 소문이 났다. 너무 억울해 감독님을 찾아갔었고, 기자회견을 했었다"고 말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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