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마술사다?'
tvN '마법의 왕'이 마술 토너먼트 대결로 최고의 마술사를 가린다.
18일 tvN에 따르면 '마법의 왕'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마술 대결을 펼쳐 우승자를 가리는 프로그램. 국내에서 활동하는 마술팀 중에서 제작진의 사전 인터뷰를 거쳐 엄선된 8팀의 마술사들이 각각 2팀씩 맞붙어 불꽃 튀는 경합을 펼치게 된다.
오는 21일 방송을 시작으로 21일, 28일 8강전을 5월 5일에는 4강전과 결승전이 방송된다.
'마법의 왕'은 올해 초부터 치밀하게 실시된 사전 오디션을 통해 최종 본선에 오른 출연자들의 면면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하다.
FISM(Fedeation Internationale des Societes Magiques) 월드챔피언십 매니플레이션 부문 1위에 빛나는 실력자부터, 전직 전도사 출신의 마술사 등 흥미로운 라인업을 자랑한다.
2003년 독일 출신 마술사의 사고를 기점으로 세계적으로 주춤하게 된 동물마술의 계보를 잇겠다며 출사표를 낸 형제 마술사도 기대감을 높인다.
마법의 성 분위기로 멋스럽게 꾸며진 스튜디오에서 사자와 아나콘다가 등장하는 등 기존의 '하우스 매직쇼'를 뛰어넘는 스케일과 화려한 볼거리를 자랑한다.
100인의 매직 평가단이 즉석에서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승자를 결정하는 긴장감 넘치는 심사제도로 기존의 매직쇼와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제작진은 "마술사들이 꿈꿔오던 다양한 마술을 준비하다 보니 제작진은 물샐 틈 없는 준비와 안전대책을 갖추기 위해 노력했다. 덕분에 녹화 당시 고난이도의 마술도 무리 없이 소화할 수 있었다"며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진행은 아나운서 신영일과 예능 첫 MC에 도전하는 배우 윤소이가 맡았으며 강수지, 김산호, 노라조, 성대현, NS 윤지, 이파니, 이수정, 토니 앤 스매쉬 등이 패널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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