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보코' 김진표, 하예나 무대 뒷얘기 공개 '뭉클'

발행:
최보란 기자
하예나 ⓒ사지=김진표 블로그
하예나 ⓒ사지=김진표 블로그


가수 김진표가 케이블 채널 Mnet '엠넷 보이스 코리아'(이하 '엠보코') 라이브쇼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김진표는 지난 20일 펼쳐진 '엠보코' 세 번째 라이브쇼에서 부활의 '희야'로 세미파이널 진출을 확정 지은 리쌍 길 코치팀의 하예나의 리허설 상황을 본인 블로그를 통해 공개했다.


김진표는 "하예나가 리허설 때 어머니가 직접 길에서 전단지를 행인들에게 나눠주며 문자투표에 자신의 딸을 응원해 달라고 하는 모습을 보며 눈물을 흘렸다"며 "그로 인해 노래를 부르기 위해 무대에 올랐지만 눈물 때문에 제대로 노래를 부를 수 없었다"고 전한 것.


이어 "하예나는 본 방송 때는 눈물을 참기 위해서 무대 뒤에서 순서를 기다리며 VCR이 나가는 동안 눈을 감고 귀를 막았었다"는 안타까웠던 사실도 알리며 하예나가 무대 위에서 눈물을 훔치는 모습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이미 지난 방송서 어머니와 떨어져 서울에서 혼자 거주하고 있는 하예나가 최근 자신이 일하던 라이브 카페가 문을 닫아 생계자체가 곤란한 상황이라는 사실도 공개됐던 터라 김진표의 리허설 뒷이야기 공개에 누리꾼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네티즌은 "그런 일이 있었는지 몰랐다", "그래서 노래가 더 감동적이었던 거 같다. 앞으로 더 힘내세요. 하예나씨 파이팅입니다" 등 위로 글로 그녀를 응원했다.


한편 오는 27일 '엠보코'에서는 신승훈, 강타 코치팀 8명의 세미파이널 진출권을 두고 벌이는 라이브쇼가 또 다시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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