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비가 과거 동영상 사건에 대해 최초로 입을 연다.
1일 방송되는 SBS '강심장'에 출연한 아이비는 자신의 '동영상 사건'에 대한 이야기들을 고백한다.
아이비는 이날 "동영상 얘기를 꺼내는 거 자체가 사실은 너무 힘들다"라며 가슴 속 이야기들을 조심스럽게 털어 놓았다. 이어 "동영상 사건 때문에 본인보다 가족이 더 힘들어했다"며 "이제는 많이 극복했지만 물의를 일으키며 많은 분들에게 실망을 드린 것 같아 죄송하다"라고 밝혔다.
아이비는 지난 2005년 8월 데뷔와 동시에 '섹시 여가수'로서 큰 사랑을 받아오다 2010년 동영상 사건이 터지면서 기나긴 공백기를 가졌다.
아이비의 '동영상 사건'에 대한 이야기는 1일 방송되며 아이비 외에도 오윤아, 박경림, 티파니, 이준, 이현진, 한지우, 김나영, 선우, 아나운서 김환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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